1. 모두의창업 2기 — 발표 시즌 실전 정리
발표 일정은 주관기관마다 제각각
- 기본 패턴: 접수 마감 후 약 15일 안에 개별 연락(메일·문자·전화) → 그 뒤 공식 발표(10월 중순)
- 수도권·일반 트랙·AC/대학이 먼저, 로컬·지방은 늦게 나오는 경향
- 가장 확실한 방법: 주관기관에 직접 전화 — 대부분 연락 예정일을 알려줍니다
"요건검토 서류 요청"을 받았다면
- 합격 확정이 아닙니다. 1.2배수 후보에게 보내는 기관이 많고, 지원자 전원에게 받는 기관도 있었습니다
- 참고 계산(회원 추정): 지원 약 858명 → 최종 66명 → 1.2배수 후보 약 79명
- 메일 문구가 다릅니다: '선정 예정자' vs '예비 후보자(앞 순위 결격 시 승계)'
- 기창업자 몫은 전체의 약 20% 수준이라는 공유가 있었습니다
서류는 '하루 안에' 낸다고 생각하고 미리 준비
- 제출 기한이 당일~24시간인 기관이 많았습니다. 기한 내 미제출로 탈락하거나 안내 메일을 피싱으로 착각한 사례도 있었습니다
- 공통 서류: 국세·지방세 납세증명서, 신용정보조회서(무료 발급처 이용), 사업자등록사실여부 사실증명, 신분증 사본, 요건검토 사전확인서
- ⚠️ 사업자등록사실여부 사실증명은 세무서 담당자가 처리 → 시간이 걸리고 18시 이후 신청하면 다음 날 발급. 아침에 제일 먼저 신청
- 맥 사용자: 한글(HWP) 양식은 한컴독스(무료 웹)로 편집. 서명은 이미지 삽입·전자서명을 대부분 허용(기관별 확인)
- 해당 사항이 있는 사람만 내는 추가 서류(미성년자 동의서 등)는 양식이 빠져 오기도 하니 전화로 확인
1라운드 합격 후 — 2라운드가 진짜 경쟁
- 운영자 조언: 상대평가라 정답은 없고 "최대한 쥐어짜라". MVP 제작 + 고객 테스트는 기본, 가장 좋은 건 사전구매·구매·LOI·MOU까지 끌어내는 것
- IR 덱 발표부터는 심사위원이 투자자 관점으로 봅니다
- 2라운드 자금(회원 경험담): 최소 비용으로 최소 기능만 검증. 시제품은 되지만 양산은 안 됨. 장비는 사전계획서·견적 승인 후 선지출하고 나중에 정산. 1기 때는 50만 원 넘는 자산성 구매가 막혔다는 경험도 있었습니다
- AI 활용 지원은 현금이 아니라 지정 업체 바우처(토큰) → 업체 레퍼런스를 직접 확인하고 고르기. ChatGPT 같은 해외 구독은 계약서가 없어 집행이 어렵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
- 피봇: 같은 문제 영역 안의 확장(예: 주차관리 → 주차+방범)은 대체로 무난. 완전히 다른 아이디어는 형평성 문제로 막힌 사례(로컬)가 있었으니 멘토기관에 꼭 확인
재도전은 통한다
- 1기 탈락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2기에 합격한 사례가 여럿 나왔습니다
- 상담부스에서 탈락 사유를 묻고 같은 기관에 다시 지원한 회원도 있습니다
2. 심사와 지원사업을 대하는 관점
- 아이템 선호는 심사위원마다 크게 갈립니다(운영자). 방산·하드웨어 탈락 사례에 대해 운영자는 "심사위원이 진입 장벽이 높다고 보고 다른 아이템에 점수를 줬을 수 있다"고 해석했습니다 → 도메인에 맞는 채널(예: 국방벤처센터)도 함께 검토
- 하드웨어 팁(회원): 실물 제품이 없을 때는 같은 작동 원리로 시험한 결과를 첨부해 "제품이 나오면 이 정도 성능"을 보여주는 방식이 통했습니다. 이번 차수에는 하드웨어 합격도 많았습니다
- "지원사업은 공짜가 아니라 정부가 나에게 투자하는 것", "지원사업에 맞추지 말고 내 사업을 잘하는 게 먼저"
- ⚠️ 외주비·광고비 명목으로 장비를 대신 사게 하는 방식은 비목 불일치로 환수 대상입니다. "정석대로 가는 게 가장 편한 길"
- 운영자 의견: 모두의창업은 아이디어 단계 팀의 가벼운 가설 검증에 집중하고, 검증된 팀을 예비창업패키지로 넘기는 구조가 바람직하다
- 공공데이터 오픈이노베이션(사업화자금 1억 원) 공고가 공유됐습니다. 단, 같은 해 중기부 직접 사업화 지원과는 동시 수행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으니 확인
3. 고객개발 — AI 시대의 Lean LaunchPad (운영자 공유)
스티브 블랭크의 최신 연재를 캠피엘 블로그에 한글로 요약했습니다. 실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AI로 가상 인터뷰를 해본다
- 실제 고객 인터뷰로 갭을 찾는다
- MVP 대신 핵심 기능만 보여주는 가벼운 프로토타입으로 가설을 검증한다(인터뷰·관찰)
- 피봇 여부를 결정한다
- 디자인 파트너(돈을 낼 잠재 고객)를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시켜 개발한다
- 회원 사례: 감이 아닌 현장 인터뷰로 소재를 모아 만든 콘텐츠에 댓글이 수십 개씩 달렸습니다
- 실습 자료: lean.accelerating.co.kr 3주차(대체재 분석, 투자심사역 관점 피봇, 페르소나, JTBD)
4. 스레드·X 마케팅 실전 노하우
- 브랜드 계정은 바이럴이 돼도 조회수 천장에 막힌다는 경험 → 정보성 계정 여러 개를 운영해 오가닉 유입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봇한 회원 사례
- 대댓글·리포스트를 하든 안 하든 노출 차이는 없었다는 경험
- 스레드 4일 만에 팔로워 500명: 일상 콘텐츠로 하루 100~150명씩 증가
- "업자 티가 나면 안 된다. 사람이 매력적이라 사주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"
-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 격차 소재("3년 안 된 된장 먹으면 독이 되는 이유" 같은 소책자) 반응이 컸습니다
- 리드마그넷(무료 콘텐츠 → DB → 유료 판매)은 책·강의 같은 디지털 상품에는 맞지만 스타트업에는 안 맞을 수 있다는 의견
- 스레드는 순한 맛·연령대 높음, X는 거칠고 젊음. 알고리즘이 비슷한 사람을 모아주니 편견 없이 시도해볼 만합니다
5. 법인 운영에서 놓치기 쉬운 것
- 🚨 정관에 넣은 조항 중 등기 필수 사항(예: 주식우선매수권)을 등기에 반영하지 않아 1년 3개월 지연 과태료가 나왔습니다(감면 후 30만 원). 법무사에게 맡겨도 더블체크 필수 — AI 채팅 문구가 정관에 그대로 들어간 사례도 있었습니다
-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: 채용 후 3개월 안에 신청. 첫 직원 적용 조건 등 요건을 미리 확인(회원 경험담)
- 대표번호: 010 / 070(스팸으로 오인될 수 있음) / 0507 안심번호. 사업 단계에 따라 개인번호 → 업무폰 → 사무실 번호로 옮겨가는 게 일반적
6. 채용과 외주
- 정성 평가 기준: 인성·근태는 절대 타협하지 말고 능력은 키운다. 소통·문제해결·긍정적 태도를 핵심으로 본다 — "소통 잘하는 사람이 AI와도 소통을 잘한다"
- 면접 팁: 1시간 정도 잡고, 소액이라도 면접비를 챙겨주면 뒤탈이 적다
- 외주 개발비는 천차만별입니다. 지원사업용 핵심 MVP만이라면 수백만 원대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, 외주는 내 머릿속을 전달하는 데서부터 손실이 생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
7. 이번 주 공유된 자료·행사
- Seed-IR Deck 생성 Codex 에이전트 업데이트 (accelerating.kr/resources/seed-ir-deck)
- 투자유치 로드맵 도구 (pitching.accelerating.co.kr/tools/investment-roadmap)
- 스티브 블랭크 요약 블로그 (campiel.com/blog)
- 온랩 강의 후기 — 투자 로드맵과 엑시트 (accelerating.co.kr/blog)
-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10/28
- 강남 스타트트랙 협업 매칭데이·포럼 10/8
🎉 이번 주 회원 소식
TIPS 선정, 소셜벤처 인증, 입주기업 선정, 공모전 2관왕, 모두의창업 2기 1라운드 진출 다수 — 모두 축하드립니다!